[일본 드라마] 스트리밍 순위 베스트 5편

종료 일본드라마, 스트리밍 순위 베스트 5편

(ft.고독한 미식가, 만복,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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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에 접어들면서 슬슬 해외 여행이 가능해지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전까지만 해도 해외여행 1위 국가는 어디였을까요? 누구나 아는것처럼 '일본日本' 입니다. 일본 여행이 기다려지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무료OTT 도라마코리아 스트리밍 베스트 5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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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 まんぷく

 

 

제작 : 와타나베 요시오, 아다치 모지리

방송사 : NHK

출시 : 2021년도 2분기

출연 : 안도 사쿠라, 하세가와 히로키, 마츠시타 나오, 카나메 준, 우치다 유키, 오타니 료헤이, 마츠자카 케이코, 마츠이 레나

지금은 우리들의 생활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되어버린 ‘인스턴트 라멘’을 만들어 낸 부부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몇 번이나 실패하고 밑바닥에서 다시 일어나는 패자부활전을 반복하는 남편과 함께 세기의 대발명에 다다르게 되는 인생 대역전의 성공 이야기입니다.

만복 まんぷく

드라마 만복은 1938년 태평양 전쟁 전후를 배경으로 일본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을 개발한 안도 모모후쿠와 그의 아내 마사코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NHK 대하드라마입니다. 주인공 이마이 후쿠코역에는 안도 사쿠라, 타치바나 만페이 역에는 히로키가 맡았습니다.

​일본 인스턴트 라면의 아버지 안도 모모후쿠의 실화를 바탕 드라마다 보니 흥미로운 소재입니다. (※ 대만 출신이라는 설정을 없애고 순수 일본인으로 변경.) 우리에게 익숙한 라면이 어떻게 처음 만들어졌나 모두가 궁금해 하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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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보면서 마음에 걸리는 것은 드라마의 시작이 1938년 중일전쟁입니다. 일본이 중국에서 난징대학살을 하고 있을때입니다. 덕분에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불편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이 드라마에서는 일본의 흥망성쇠를 볼수 있습니다. 조선,대만 식민지로 삼고 중일전쟁, 진주만 기습에 승리하며 일본 제국이라 불리던 시절의 일본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태평양 전쟁에 패해 고전하는 일본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는 식민지였던 한국입장에서 불편한 요소이기도 하지만 일본인들이 그 시대를 어떻게 맞이했을까 하는 볼거리도 있습니다. 일본 제국에 대한 미화가 있지만 일본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흥미로운 드라마입니다.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逃げるは恥だが役約に立たつ

제작 : 카네코 후미노리, 도이 노부히로, 이시이 야스하루, 노기 아키코

방송사 : TBS

출시 : 2019년도 4분기

출연진 : 아라가키 유이, 호시노 겐, 오타니 료헤이, 후루타 아라타, 이시다 유리코, 후지이 타카시, 우카지 타카시, 나리타 료, 마노 에리나, 토미타 야스코, 야마가 코토코, 후루하타 세이카, 호소다 요시히코, 타카야마 유코, 후루타치 칸지, 모로 모로오카, 하야마 쇼노

남자친구도 없고, 대학원을 졸업했지만 취업 내정은 제로인 모리야마 미쿠리(아라가키 유이). 결국 파견사원으로 일하게 되지만 계약 갱신이 이루어지지 않아 다시 취업 전선에 뛰어듭니다. 그러던 어느날, 미쿠리는 아버지의 소개로 독신 회사원 츠자키 히라마사(호시노 겐)의 집에 가사 대행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하지만 어떤 일을 계기로, 더 이상 츠자키의 집에서 가사 대행 일을 할 수 없게 된 미쿠리는 갑자기 츠자키에게 '결혼'을 제안하게 되는데...

한국에서는 유명한 아라가키 유이가 호시노 겐과 결혼한다는 사실에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는 한국 일드팬들에게는 큰화제가 되었습니다. 저도 그때 이 드라마를 알게 되었는데.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는 일본다운 엉뚱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사랑이 아닌 서로의 편의를 위해 사실혼을 하게 된 젋은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1화를 보고 나면 정주행하게 될 정도로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아라가키 유이!! 잘 살아라~~!!

 

고독한 미식가 시리즈 孤独のグルメ

제작 : 미조구치 켄지, 호라이 타다아키

방송사 : TV-Tokyo

출시 : 2018년도 3분기

출연진 : 마츠시게 유타카

일 때문에 몬젠나카쵸의 어느 카페를 찾은 이노가시라 고로(마츠시게 유타카). 지나치게 밝은 여자 점장을 상대하느라 고로는 꽤나 지치고 맙니다. 일이 끝난 뒤, 고로는 멋진 앤티크숍에 들러 그곳에서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그 후, 몬젠나카쵸를 정처 없이 거닐던 고로는 작은 선술집을 발견하게 되는데…

고독한 미식가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음식 드라마입니다. 많이 패러디 되기도 한 작품입니다. 도라마코리아에서는 시즌1부터 시즌9까지 볼수 있습니다. 일본의 전국을 누비며 로컬 맛집을 돌아다니는 고로상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로컬 맛집을 소개해주는 드라마가 나온다면 좋을텐데 싶습니다 :)